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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추럴가든1

[주택살이 희노애락] 정원 텃밭 가꾸기의 현실 Log 주택살이 8년차에 찾아온 현타 아파트만이 집인 줄 알다가 파주 주택살이를 결정한 이유는 프토그래퍼 아내에게 작은 작업실 겸 스튜디오가 필요하기도했지만 정원이 있는 집에 대한 막연한 동경 때문이기도 했다. 이제 이 집에 산지 8년이 넘어 편하고 익숙하지만 아직 집안 곳곳을 손보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은 직장인인 필자에게 버겁기만 하다. 처음엔 재미 있었다. 목재를 사다가 작은 가구를 만들어보기도 했고, 텃밭에 고추, 토마토, 호박 등 야채 키우기도 매년 해보았고, 잔디깍는 기계며 소형 창고며 꽤 비싼 해외 물품도 들여다 놨다. 가끔이긴 했지만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와 불멍, 아이들 간이 풀장 물놀이도 시켜주고 그네까지 설치했다. 코로나 시국에는 지인들이 캠핑 갈 필요 없는 집이라고 모두 부러워했고 아들과 친구.. Life Log 2024. 5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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