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시1 자작시 "여름 산책" 대학생 때 시라는걸 쓴적이 있다. 나이가 드니 감상적인 성격이 다시 강해지나? 아들 덕에 백년만에 시 한편 써본다. 부끄럽지만..여름 산책 숑숑파 작타들어가는 여름낮아스팔트길 모퉁이에쨍하고 민들레가 피었다뒤늦은 우리 샛노란 꿈처럼곧 말라버릴 거야라고 중얼거리는데다섯살 아들이 말한다민들레는 월화수목금토일 피고월화수목금토일 지고그리고 다시 피어모질게도 삶은 다시 쨍하다노랗게 타오르는 네 미소처럼 Book & Writing/글쓰기 2024. 5. 14. 더보기 ›› 반응형 이전 1 다음